스타벅스 해킹 - 사용자가 당장 해야 할 일 3가지

스타벅스 해킹 사건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급하게 이용자가 해야 할 조치는 자동 충전 중단하고 등록된 신용카드를 삭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디와 패스워드도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킹당한 사용자가 해킹 신고를 했고, 스타벅스도 해킹 사건을 신고했다고 합니다. 물론 고객이 손해 본 내용이 있다면 스타벅스가 전액 환불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 해킹 사용자가 당장 해야 할일 3가지

1. 나도 모르게 충전된 것이 있는지 확인

일단 스타벅스 앱에 접속해서 등록된 신용카드로 나도 모르게 충전된 것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2. 사용자 아이디와 패스워드 변경

사용자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변경합니다. 이번 해킹은 해커가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탈취해서 접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어디에서 구한 것인지 모르지만 보통 사람들이 동일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사용한다는 것을 노린 듯합니다. 

스타벅스 시스템이 해킹되서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유출된 건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도 경찰 조사를 통해서 밝혀지겠지요. 

 

여하튼 지금 당장 스타벅스 앱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3. 등록된 신용카드 삭제, 자동충전 중단

자동충전으로 신용카드를 등록해두었다면 자동충전을 중단하고 등록된 신용카드를 삭제해야 합니다. 

 

 

스타벅스 해킹은 어떻게 일어난 건가?

요즘은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5번 이상 틀리거나 하면 캡챠를 적용해서 더 이상 로그인이 안되도록 해야 하는데, 스타벅스는 그런 절차가 없었다고 하네요. 

 

-YTN 생생경제 뉴스 - 
그래서 실제로 제가 오늘 업데이트가 됐는지 확인을 해보려고
생방 들어오기 전에 1시쯤에 일부러 제가 로그아웃을 한 다음에
임의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계속 넣어봤거든요.
10번, 20번을 해도 계속 ‘비밀번호가 틀렸습니다. 다시 입력하세요.’
이게 뜨는 거예요.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어디에서 구한 해커가 스타벅스에 로그인을 한 후

등록된 카드가 있을 경우 자동 충전 버튼을 눌러서 충전을 합니다. 

충전은 최소 1만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충전 총액이 55만 원을 초과할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충전한 것을 가지고 텀블러를 사거나 커피를 사먹거나 하겠지요?

그런데 매장에는 CCTV도 있고 해서 직접 사는 것은 결국 잡힐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럼 스타벅스 카드에 충전해서 당근이나 다른 곳에 팔아먹는 수법을 사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디 이런 사건을 저지른 해커가 꼭 잡혔으면 좋겠네요.